슛포러브1 38일, 6경기 직관. 아, 더보고 올껄 6 ㅣ 보르도 vs PSG 와인보다 오로지 축구 PSG의 홈경기가 얼마 지나지 않은 현지시간 9월 27일 금요일 프랑스의 KTX인 고속열차 TGV를 타고 남서부 와인의 본고장인 보르도로 향했다. 오로지 축구만 보고 보르도에 온 터라 도착 한 뒤 계획을 짜나갔다. 그 중 하나가 '시내에 위치한 팬 샵에서 유니폼을 구매하고 마킹까지 하자’ 였다. 지난 경험으로 마킹하는 시간이 꽤 걸려 허비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다. 팬 샵에서 나와 친구들은 유니폼 등을 포함해 약 50만원 어치를 구매했다. 그리고 팬 샵에는 사진을 찍을 수 있게끔 만든 공간에 마네킹 단 하나가 있었는데, 그 마네킹이 입고 있던 유니폼에 황의조의 마킹이 되어있어 구단에서 많이 신경 쓰는 것 같았다. 팬샵에서 물건들을 사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고 허기가 진 우리는 그제야.. 2020. 9. 13. 이전 1 다음